조선후기 예인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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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2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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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광대라고 하는 것은 근대에 이르기까지 개성 덕물산에 있는 가면들이나 안동 하회굿, 경남지역 오광대의 가면들을 ‘광대’라고 하는 것에서 아직도 그 뜻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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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廣大)’는 우리나라에서 민속 연회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대표적 명칭으로 좁게는 ‘광대’란 관청의 행사로 公式 적으로 동원된 민속 예능인을 말한다.
원래 광대라는 말은 가면(假面)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이러한 사정은 다음처럼 근대 이후에도 판소리 명창들에 대한 지칭들에서 여전히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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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 열전, 전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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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줄광대, 소리광대 등이 그 용례들이다. 송석하는 ‘전승 음악과 광대’에서 광대란 말이 가면극 연희자를 뜻하는 말이었는데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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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국어로 가면을 쓰고 연희하는 사람을 광대라 한다. 이렇듯 광대란 말이 가면에서 비롯되어 가면을 쓰고 연희하는 자, 가면류 연희자들의 연희류를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으로 조선후기까지 민속 예능을 담당한 만능 엔터테이너를 말하는 것이다. 광대라는 말이 연희를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에 앞서 ‘광대신분’의 사람을 가리킨다는 시각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은 비록 가면을 쓰고 연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면 연희자들의 연희류와 같은 연희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들이 붙여진 것으로 여겨진다. ‘광대 집단’이란 말은 ‘광대’라는 말에서 나왔다. 그런데 고려시대에도 이미 광대가 가면 자체를 뜻하는 것 외에 가면을 쓰고 놀이를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 것을 다음을 통해 알 수 있다. 가면을 쓰지 않고 놀이를 하는 경우에도 ‘광대’라는 말을 써왔기 때문이다.
가면을 쓰고 연희하는 사람을 광대라고 하는 것은 오늘날에도 전승되는 가면극들의 출연자들을 ‘양반 광대’, ‘할미 광대’ 등으로 지칭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광대에 대한 이러한 일반적인 시각과는 별도의 시각이 있다. 즉, ‘광대’는 신분 제도가 유지된 조선 시대 말까지 하나의 신분으로 관청의 민속 예능의 행사에 公式 적으로 동원된 사람들을 말한다. 그것은 근대 무렵에 광대들의 활동이 어느 정도 제대로 이어지고 있었던 곳은 판소리 영역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광대에 대한 명칭은 이에도 머물러 있지 않다. 오늘날에는 ‘광대’라는 말이 연희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일반적 명칭으로 쓰이지만, 전통 사회에서는 ‘광대’는 특정 신분의 사람들에게만 쓰였다.